사형수042는 5권 완결의 짧은 만화다. '사형수'를 소재로 다뤘다는 점에서 뭔가 흥미로운 내용 전개가 이어질 것 같아 기대를 갖고 보게 되었다.
이야기는 이렇다.
'
사형제도 폐지를 위해, 사형수의 뇌에 '흥분시 머리를 폭발시키는 칩'을 달고 사형수를 사회에 적응하도록 돕는 프로그램 실험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
약간의 억지성 시나리오 전개가 있다. 하필 왜 사형수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배경이 '고등학교'인지, 사형수라는 이유만으로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다가오는 사람들. 등
하지만 좋은 이야기다. 오래 전에 본 영화 '우행시'가 떠올랐다. 지금 내용은 잘 기억에 나지 않지만 이것도 사형수를 다루며 감동을 주던 영화였다.
사형수인 주인공이 적응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관계를 맺으며, 감정을 나누고, 소중한 것이 생기는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행복'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던지고자 한 것 같다.
5권의 짧은 시리즈이지만, 좋은 감정을 얻어 가는 것 같다. 가볍게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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