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24일 일요일

0097 인간의 숲


'성인용 웹툰'. 잔혹한 장면이 많이 나오는, '사이코 패스 살인마'들을 주제로 한 웹툰이다. 완결이 되었을 때에 네이버 메인에 소개되어 무척 흥미로워 보이는 탓에 읽게 되었다. 무섭고 잔혹하긴 하지만 시사점을 많이 던져주는 만화다.


마음에 드는 장면과 대사들이 꽤 있었다.



장면 연출이나, 이야기의 질문을 던져 주는 요소들과 같은 것은 꽤나 많은 신경을 썼음을 보여 준다. 스릴러의 특성 상 스토리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하지 않지만, 꽤나 스릴러적인 측면으로도, 내용과 메시지를 생각해보는 측면으로도 즐거움을 주었다.

좋아하는 게임 중에 Tiny Wings라는 게임이 떠오르는 만화다. 1인 개발자의 게임으로, 앵그리버드가 앱스토어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던 시기에 등장하여 1위를 탈환한 게임이다. 게임의 전체적인 마감이나 그런 것은 1인 개발의 한계를 느끼게 했지만, 탄탄한 게임성 하나만으로 1위를 탈환한 것이다.

스토리를 미리 구상해놓은 것이 아니라 연재를 진행해가면서 만들었다고 함에도 꽤나 잘 짜여 있는 느낌이다. 완벽하진 않지만 인간미가 느껴지는 정도의 구성이었다.

'선과 악'에 관하여 '인간의 숲'은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궁금하다면 네이버에 '인간의 숲'을 검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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