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8일 일요일
0009 Gamification By Design
평소 서점을 자주 기웃거리는 편인데, IT 코너에서 우연히 이 책을 발견했다. 쭉 훑어 보고 흥미로운 내용이네, 하고 지나갔었는데, 다음 날 이 책을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사 갖고 왔다.
게임은 정의에 의해 그 자체로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의무적으로 하는 게임은 더 이상 게임이라고 할 수 없지 않은가? 이 책은 이러한 생각에서 출발했다. '그 자체로 즐거우려면 어떤 요소를 가지고 있어야 할까?'에 관해 고찰한다. 더불어 이 원리가 게임 디자인 뿐만 아니라 소셜 사이트나 심지어 아이 양육에 까지 적용될 수 있다고, 그것이 성공적인 목표 달성의 방법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아이패드용 게임을 만들고 있는 현재에서, 이 책은 도움이 꽤 많이 되었다고 본다. 역자가 서문에도 밝히고 있듯이 막 새롭거나 혁신적은 내용들로 가득 차 있지는 않지만, 다양한 유저층을 고려해야 한다는 이야기하나 만으로도 만족감을 주었다.
실제로 뒷 부분의 사례 연구나 간단한 예제 구현같은 것들은 너무 뻔한 이야기를 계속해서 되풀이하고 있다. 저자가 정작 자기 책에는 Gamification의 원리를 적용하지 못한 것 같더군.
얇은 책에 비해 가격이 꽤나 비쌌기에, 더더욱이 도서관에서 빌릴까 구입할까를 망설이다 구입했지만, 뭐 후회되지는 않는데, 언젠가 한 번 더 뒤적거릴 수는 있을 것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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