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9일 월요일

0136 문제는 무기력이다.


저자가 10년 동안 '무기력'증상을 경험했고, 이를 토대로 '무기력증이 무엇인지', '무기력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설명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묘사하는 것들은 요즘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 내 성격, 성향과 무척 흡사했다. 스스로 '의욕과 동기에 불타오르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면까지, 저자는 나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고, 그것을 먼저 경험하고 극복했다.

끊어저 버린 '동기' 때문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요즘이기에, '동기'와 관련된 영상이나 책을 꽤나 많이 읽었던 것 같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솔루션도 결과적으로는 TED에서 봤던 영상(다니엘 핑크:동기유발의 놀라운 과학과 같은 것들)과 매우 흡사했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명확히 정의해야,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서 '의미'를 발견할 수 있고, 동기가 시작된다. 스스로 자존감을 높히고, 원만한 관계 속에서 좀 더 정력적인 삶을 살 수 있다.. 등등의 것들..

사실 이 책에서 뾰족한 솔루션을 기대했다기 보다는 '공감'이라는 측면에서 재미있게 읽었다. 다른 사람도 나처럼 이런 문제로 힘들어하고, 의욕저하나 무기력증을 느끼게 되는구나. 나만 못나서 이러고 있는 것이 아니구나. 나도 용기를 내서 현 상황을 극복해나가야지..하는 용기 좀 얻게 된 것 같다.

의욕저하가 고민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만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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